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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엘에이여행 시차적응을 위한 꿀팁 (시차계산방법)

by lulu_Sarah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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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랜선가이드 사라입니다.
미국 어느 지역을 여행하더라도 미국과 한국에는 시차라는 것이 존재한답니다. 시차는 때로는 여행을 힘들게도 하지요.

여행의 시작은 시차를 잘 적응하느냐 못하느냐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시차적응은 아주 중요한답니다.

 

그럼, LA지역의 시차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할게요.

엘에이와 한국의 시차는 어떻게 될까요?

엘에이는 한국보다 17시간이 느립니다. 하지만, 3월에서 10월까지는 서머타임이 적용돼서 16시간이 차이가 난답니다.

단순하게 저는 서머타임이 적용되지 않을 때는 +5시간을 해요. 그러면, 낮과 밤을 바꿔서 +5를 하면 시간이 딱 맞답니다. 거꾸로 한국에서 엘에이 시간을 계산할 때는 -5시간을 하면 적절하겠지요.

 

그리고 날짜도 하루가 느려요.

한국에서 3월 7일 오전 7시라면 미국엘에이에서는 3월 6일 14시(오후 2시)랍니다. 생각보다 쉽지요.

여행하면서 한국친구들과 가족들과 연락을 하여야 하는데 한국시간이 몇 시지 하고 계산하려고 하면 어렵잖아요. 

 

엘에이여행을 왔는데 시차적응이 힘들까요?

시차적응 쉽지는 않답니다. 저는 한국방문 후 2주 정도는 항상 힘들어해요. 시차적응이 힘들다는 것은 낮에는 자꾸 졸리고 밤에는 잠이 하나도 오지 않고 새벽이 되면 될수록 눈이 동그래진다는 현상이랍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강철체력이 아닌 분이라면 몸의 생체리듬을 다시 바꾸는 것이 쉽지 않을 거예요.

 

시차적응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시차적응 꿀팁이 있나요?

시차적응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기 이전에 장기간으로 여행을 오셨다면 사실 적응하실 필요도 없어요. 시간이 약입니다. 기다리시면 자동으로 결국은 변하게 되어있어요. 하지만, 일주일, 한 달 이렇게 여행을 오셨는데 시차 때문에 피곤하기까지 하다면 얼마나 아까운 시간이 지나가겠어요. 

 

오후 3시에 LAX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선택한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비행기는 LA에 오후 3시에 도착하는 비행기입니다.) 

시차적응하시기에는 가장 좋은 비행기랍니다. 오후3시 도착하는 비행기가 한국에서는 밤 7시 혹은 8시에 출발을 하는 비행기랍니다. 그럼, 비행기에서는 잘 수 있으니 피곤은 줄어들고 오후 3시에 도착하셔서 절대로 낮잠을 자지 않고 밤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특히나 음식을 적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음식을 많이 먹으면 참을 수 없는 졸음이 쏟아지거든요.

그리고 저녁식사를 거하게 하고 나시면 잠이 오시거나 시차로 인해서 잠이 아예 안 오실 수도 있어요. 그럼 주무시지 마세요. 하루를 조금 피곤하게 보낸다면 그다음 날부터 컨디션회복하기가 좋답니다.

 

특별히 잠이 오지 않는다면 비행기에서 잠을 자지 않는다.

잠이 오지 않으시다면 지루하시겠지만 비행기에서 잠을 자지 마세요. 그리고 도착하셔서도 밤이 될 때까지 주무시지 않는 겁니다. 그렇게 하루만 하신다면 시차적응이 빠르게 된답니다. 여기서 피곤하셔서 아침에 늦잠을 길게 주무시면 다시 시차적응이 되지 않으니 아침늦잠도 금지랍니다.

 

멜라토닌젤리 or 미국감기약을 이용한다.

한국에서는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는 멜라토닌 젤리를 아주 쉽게 구하실 수 있답니다. 수면유도제입니다. 저녁에 멜라토닌젤리를 먹고 주무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그리고 여행을 하시느라 몸이 고단 하셨을 텐데 가벼운 미국감기약을 하나 드셔보세요. 저는 사실 멜라토닌 젤리보다 효과가 훨씬 좋아요. 하지만, 예상치 않게 엄청 깊은 잠을 주무실 거예요. 

제가 이용하는 미국감기약은 나이퀼이랍니다. 나이퀼을 먹으시면 정말 세상이 떠나가도 주무실 수 있을 만큼 잠이 쏟아진답니다. 멜라토닌젤리와 미국감기약 모두 쉽게 타깃마트에서 구하실 수 있어요.

 

도착한 날 신나서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앞에서도 미리 말씀드렸는데 너무 많이 드시면 안돼요. 배가 부르면 잠이 쏟아질 수밖에 없답니다. 적당히 공복 아니면 가벼운 식사를 통해서 낮에 오는 잠을 막아야 한답니다.

그리고 도착하신 날은 피곤하실 거예요. 비행시간이 13시간이 되니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랍니다. 국물이 있는 가벼운 음식, 익숙한 음식을 드시기를 추천드려요. 미국에서는 보통 PHO집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으실 거예요. 

 

 


시차적응을 잘하셔야지 여행을 알차게 보내실 수 있답니다. 잠이 오면 맛있는 음식도 자꾸 소화가 되지 않고 운전도 안전운전이 되지 않아요. 여행을 오셔서 첫날 둘째 날은 조금 더 가벼운 코스로 일정을 잡으시고 시차적응과 여행컨디션에 맞는 몸으로 만드는 것에 몰두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저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다른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2주 정도는 시차적응에 고생한답니다. 2주만 지나면 자동으로 되는 것이 시차적응이기는 하지만, 여행하시는 분들께는 2주가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데요. 절대 시간 낭비하시지 마시고 시차적응에 성공하시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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