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여행을 왔는데 미국의 음식값이 정말 비싸지 않던가요? 외식을 하게 되면 한국에서는 음식값만 지출하면 되지만 미국에서는 음식값+세금+팁(18%~25%)을 지출하게 되어서 정말 가격이 쑥쑥 올라간답니다.
장기여행일수록 모든 음식을 외식으로 충당하기는 힘들답니다. 그러면 우리는 마트를 가야 하는데 미국에는 대형마트들이 정말 많이 있답니다.
오늘은 미국의 대형마트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마트 가기 전 알아두기
1. 미국마트에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봉투는 판매한답니다. 만약에 구매하고 싶지 않으시면 가지고 계시는 에코백이나 봉투를 챙겨가세요. 그러면 따로 구매를 하시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2. 미국마트에서 물, 음료수 등 플라스틱에 든 제품을 구매하셨을까요? 예상하지 않게 금액이 올라가 있는 영수증을 보실 수 있으세요. 만약 플라스틱을 다시 재활용하기 위해 마트로 들고 오신다면 재활용비용을 다시 드리지만, 미리 재활용비용을 가져가는 미국 시스템이랍니다.
3. 한국에서는 물건을 구매한 후 우리가 봉투 혹은 박스에 챙겨서 넣는다면 미국에서는 물건을 비닐에 넣어서 카트에 넣어주신답니다. 미국 와서 살아보니 이점은 너무 좋답니다.
4. 셀프계산대의 시스템이 아주 잘되어있지만 술, 담배구매 시에는 셀프계산대에서 구매가 되지 않는 답니다.
5. 마트 영업시간은 마트별로 정말 차이가 있으니 꼭 인터넷으로 확인을 하고 마트를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미국은 쿠폰시스템이 잘되어있어요. 미리 앱을 깔아서 쿠폰을 이용하시거나 아이보타와 같은 영수증 앱을 이용하시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다는 꿀팁이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미국 마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식재료를 찾아서 Ralphs.
Ralphs마트는 식재료를 구매하기에 적합한 마트입니다. 물론 이곳에도 휴지, 의약품 등을 판매하고 있지만 과일이나 육류 등 식재료를 구매하기에 아주 좋아요. 유기농 식재료를 찾으신다면 whole food 마트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유기농을 찾으시지 않는다면 랄프스 마트를 찾아가세요.
생활용품, 화장품 구매는 Target.
미국여행을 하시다 보면 과녁판모양의 마트가 보이실
거예요. 그 마트가 바로 타깃이랍니다. 타깃 마트에서는
식재료를 구매하시면 비싸고 품질이 딱히 좋지 않답니다. 그러나 휴지, 화장품, 치약, 칫솔을 구매하시기에는
랄프스보다 훨씬 다양한 선택지와 저렴한 가격을 구매가 가능하답니다.
여행기념품구매는 트레이드 조
한국에서는 트레이드 조 마트가 꽤나 많이 알려져 있더라고요. 미국에서 트레이드 조도 좋은 마트이지만, 식재료나 생활용품을 구매하기에는 옵션이 다양하지 않답니다. 트레이드 조는 오가닉 상품을 구매하기에는 홀푸드와 같이 좋지만 마트의 규모가 다른 마트에 비해서 작답니다. 하지만, 냉동식품은 아주 잘되어있으니 간단하게 구매하셔서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셔서 드시는 것도 아주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한국여행분 들는 귀국선물을 트레이드 조에서 많이 구매하신답니다. 사실 가격대도 조금 저렴한 편인 데다 제품들도 좋답니다. 핸드크림과 시즈닝은 말씀 안 드려도 다들 아시죠?
또 다른 Sarah's 이야기
미국은 월마트 아닌가요? 왜 월마트이야기는 안 하나요?
개인적으로 월마트는 여행자분들에게 추천을 안 드리고 싶어요. 이유는 가격은 제일 저렴하지만 월마트의 종류가 몇 가지가 있어요. 월마트 Neighborhood mart와 월마트가 나누어지는데 Neighborhood 마트에 가시면 식재료만 판매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사실 월마트의 진열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지 않아 저는 자주 가지 않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