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랜선가이드 사라입니다. 혹시 넷플릭스에서 키싱부스 2 영화를 보셨을까요? LA거주하는
많은 장점들 중 하나는 영화를 보다 보면 익숙한 장소들이 나온다는 점 이랍니다.
오늘은 키싱부스 2 추억의 장소로 등장했건 산타모니카 피어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산타모니카 피어에서 딱 산타모니카 피어만 보고 오셨다면, 제대로 보고 오신 게 아니랍니다.
산타모니카 피어 주차는 어디에 하면 좋을까요?
미국에서는 자동차를 타지 않으면 정말 불편하다 보니 어딜 가나 주차장걱정이 뒤따라온답니다.
산타모니카 피어는 정말 인기가 있는 여행지로 차들도 정말 많이 있어요. 하지만, 저는 가능하면 공립주차장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산타모니카 피어의 주차비는 하루비용으로 무조건 청구가 됩니다.(금액은 USD12)
주변에 산타모니카플레이스 주차장도 있지만, 이곳은 90분 무료이나 30분마다 USD1.85씩 추가가 되어 하루 최대 USD17.50가 청구된답니다.
앞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너무나도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 저는 무조건 하루종일 시간을 보낸답니다.
산타모니카 피어는 영화배경
산타모니카 피어(Santa Monica Pier)는 1908년에 만들어진 서부 해안지역에서는 가장 오래된 부두이며. 영화 스팅과 영화 포레스 검프, 영화 록키 3, 심지어 타이타닉 까지 영화의 배경지랍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제가 말씀드린 키싱부스 2에서 추억의 장소로 등장한답니다.
산타모니카 놀이동산, 퍼시픽파크
퍼시픽 파크 (Pacific Park)는 산타모니카 피어에 위치한 놀이동산이랍니다. 광안리해수욕장의 미월드가 떠올랐답니다. 미월드는 없어졌다면, 퍼시픽파크는 아주 유명한 광관광지로 자리를 잡았답니다.
이 곳에는 태양 관람차와 롤러코스터까지 총 12 개의 놀이기구가 있어서 크지는 않지만 아주 즐기기에는 잘되어있답니다. 관람차는 LED램프가 장착되어 있어서 해 질 녘, 저녁에 가면 아주 아름다운 퍼시픽파크를 즐길 수 있답니다.
산타모니카 피어 66번 길의 끝
미국에서 66번길는 미국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아주 오래된 국도랍니다. 산타모니카 피어는 66번 국도의 서쪽의 끝부분이라 많은 미국인들이 표지판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산타모니카 쇼핑 The third street과 산타모니카플레이스
산타 모니카 피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게 되면 산타모니카플레이스가 등장한답니다. 그리고 그 길을 이어서 가시면 The third street로 이어진답니다.
이곳에서 쇼핑과 식사를 즐기시기에 아주 안성맞춤이실 거예요. 그리고 이 거리는 유명인들도 많이 다닌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이 거리를 걸으면서 한국가수와 댄서들을 제법 보았답니다. 촬영하기에 너무 이쁜 거리이고 이국적인 느낌의 거리이니 놓치지 마시고 가셔서 꼭 먹고 즐기시고 연예인도 찾아보세요.
위와 같이 산타모니카 피어에는 부두와 바다 이외에도 정말 즐길거리가 많은 부두랍니다. 하지만 여행객이 많다 보니 이상한 사람들도 많답니다. 피어에서 CD주는 사람을 보신다면 CD를 절대 받지 마세요. 갑자기 돈을 청구하니, 이런 당황스러운 상황에 역이지 않으시기를 바라요.